인연이란 인연이란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 그룹명/좋은글모음 2019.01.15
발간사 『길쌈詩』 문학동인회장 장윤용 꽃이 되고 별이 되어 우리를 유난히도 힘들게 하였던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멀리 있는 나이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성금 내 앞에 버티고 서있는 제2의 인생 이순耳順이 되고 보니 자연이 경이롭게 보이고 글 쓰는 일이 위안이 됩니.. 그룹명/좋은글모음 2018.11.06
고무신 수필 <검정고무신 추억> 지금도 생각난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정말 없이 살던 시절엔 모두가 힘들고 배고팠다. 70년대 초에 농촌은 특히 더 그랬다. 우리는 베이비부머 세대 戰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前에 정치적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약자들의 이익이나 권리를 대변해 .. 그룹명/좋은글모음 2018.11.06
연수 공로연수를 떠나며 안전총괄과장으로 근무하였던 장윤용 인사드립니다. 지금은(7월 2일부터) 공직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기 위하여 6개월간 연수에 들어갑니다. 그 동안 음으로 양으로 격려하여 주시고 도와주시고 협조하여 주신 동료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그룹명/재직 20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