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은하수 모임에서는 8월 5일~6일까지 1박 2일 코스로 전남 완도의 금당도를 다녀 왔다.
완도 앞에 있는 가까운 섬이지만 대전에서 4가족 8분이 서천까지 와서 우리 가족과 합류하여 5가족10명이 서천IC를 경유하여 장흥을 거쳐 약 30십분 승선 도착한 곳은
그 동안 한번도 와보지 못한 생소한 곳 금당도. 면소재지를 들러보니 우리 시초면 보다도 잘사는 어촌이구나! 여장을 풀고 오찬이후 나선 바다 관람은 거울 처럼이나
잔잔하고 포근한 바다에 흠벅 젖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즐거웠다.
초가집바위, 남근바위, 코끼리바위, 자살바위 등을 관람하고 선장이 준비한 전복에소주를 곁들이니 술 맛나고~~~~.
바다 전경을 관람을하면서 노래도 불렀다. 청주에서온 3분이 옆 좌석에 동행하여 여흥시간을 보내게되어 더욱 즐거웠다. 아마 우리민족은
노래와 춤 을 즐길 줄 아는 훌륭한 민족임을 내자신이 느껴본다..
선장이 이 수만 소유의 섬에 내려주는 바람에 잠시 사진 촬영도 하고 야영장에 들려 보니 피서객은 온데 간데 없이 쓸쓸하기만 했다
시설이나 전경면에서 휴양지로는 태국의 섬이나 일맥 상통 한것 같았다.
단지 아쉬운것은 관리하는 분들이 태풍이 온다고 철수준비를 하느라 분주하여 우리를 빨리나가기를 재촉하고 있었다.
오랜시간 봉코차로 내려와서 그런지 피곤하지만 잠이 쉽게 들지않
는다 . 자정이 지나도 잠이오지 않아 밖에나가 바닷 바람 흠벅 들이마시니 시원함을 느껴보지만
섬마을의 하늘에 섬광이 번쩍거린다.
태풍이 북상하는 모양이었다. 혹시 태풍으로 해운선이 운행 정지되어 섬을 못 빠져 육지에 나가지 못 할까 걱정도 해본다.
윤영식 총무님은 홍합 껍질을 손으로 까내느라 2시간 동안이나 쪼그려 봉사해 준 덕으로 우리 은하수 가족은 다음날 홍합밥을 두냄비에 만들어 차에 실고 ,
다시 바다 관람을 할시에는 태풍의 진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것을 피부로 느껴졌다..
오찬은 육지에 가서 먹기로 하고 서둘러 길을 나서 육지에 도착한 후 강진 청자 축제장을 들러 겉모습만 보고
무안 백련축제장으로 향했다. 모두들 그 규모에 감탄!!!! 잘 왔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대전으로 가는길에 서천 장항에서 식사를 하고 가자는 총무님 사모님의 배려가 있어 대한민국에서 아구하면 "할매아구집"에서 만찬을 하고 은하수가족들은
서천 천산스카이빌아피트 후문에 우리 가족을 내려주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대전으로 향했다.
마음이 편치 못했다. 모임을 위해 수고하신 총무님과 운전을 도맡아 하신 두 분께 감사 하고, 우리 모임이 더욱 돈독해 짐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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